총 20부작 응8 줄거리 입니다. 가능한한 내용을 모두 담으려 하다보니 내용이 좀 길어졌지만 3~4분이면 한 회를 읽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전철이나 조용한 도서관에서 눈으로 읽기에 적당한 분량입니다. 유튜브는 보고 나면 하나도 안 남죠? 공부하다가 일하다가 잠시 휴식할 때 눈으로 즐감하세요.
택이는 이번 주 후지쯔배 결승 때문에 예민해져서 방에서 꼼짝도 안한다.
그리고 덕선이는 독서실이 공사 중이어서 못 가고 조용한 택이네 거실에서 공부 중이다.
택이가 어제 저녁도 안 먹었는데, 아침 식사 때도 나타나지 않자 택이 아빠의 걱정은 더 커진다. 결국 혼자 식사하려다가 공부하고 있는 덕선에게 아침 먹었냐고 묻는다,
덕선: (환하게 웃으면서) "먹었는데, 또 먹을 수 있어요^^"
택이 걱정을 하는 택이 아빠를 보고 덕선이가 택이를 부르러 택이 방으로 간다.
택이: "괜찮아, 나 그냥 커피나 마실래"
덕선: "점심은?"
택이: (고개를 젓는다)
덕선: "저녁은?"
택이: (고개를 젓는다)
덕선: (달래듯이) "그럼, 우리 택이, 아침이라도 먹어야겠어, 안 먹어야겠어?"
택이: (웃음이 빵 터지며) "먹어야겠어"
덕선: (웃으며) "그렇지, 아이고 착하다! 가자!"
평화롭기만 하던 동네에 도둑이 들어서 한 바탕 동네가 발칵 뒤집혔었다. 기겁한 동네 사람들이 모두 골목으로 뛰어나와 불안해 하고 소리치며 난리였다.
그런데 이 어수선한 분위기에 딱 한 사람 초연한 사람이 있었으니... 택이 아빠다. 도둑이 대수냐는 듯, 나홀로 선우네 고장난 수도 파이프 다 고쳐주고 평화롭게 연장통을 챙겨 나오는 행동이 동네 아줌마들 눈에는 이상하리만큼 믿음직하게 느껴졌고 대단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 맥가이버 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택이 아빠의 듬직함과 무딘 성격은 이 동네 사람들에게 하나의 가십거리가 됐다.
선우네에서 아줌마들이 마늘을 다듬으며 웃고 있는 건, 선우 엄마보고 믿음직한 택이 아빠와 살림 합치라며 진담 반 농담 반 하고 있어서다. 둘 다 홀아비, 과부이고 애들 다 컸는데 걸리는 게 뭐 있냐고.
선우 엄마: (좋지도 싫지도 않은 표정으로) "이 성님들이, 또, 와 이라노, 쫌. 쓸데 없는 소리 좀 하지 마소"
사실 선우 엄마와 택이 아빠가 같이 있는 시간이 전 보다 부쩍 많아졌는데, 이 동네 사람들은 그런 걸 놓치지 않는다.
선우: "아저씨는 좋은데, 엄마랑 가깝게 지내는 건 싫어요"
보라: "난 두 분이 서로 의지 하시는 거 같아서 좋던데... 하긴, 그래, 넌 싫을 수도 있겠다, 니 맘 이해해, 나라도 그럴 것 같아"
선우: (마치 아기 보듯이 보라를 쳐다본다)
보라: "왜?"
선우: "이럴 땐 어른 같아서요"
보라: "죽을래?"
선우: "저 이제 그런 말 하나도 안 무섭네요 ㅎㅎ"
"내일 잠깐 얼굴 볼까요? 저녁 때 학교 앞으로 갈게"
보라: (눈 치켜뜨고 훽 선우를 돌아보며) "이게 또 반말이지?"
선우: "남들은 다 놓던데"
보라: "절대 안돼! 학교 전철역 앞에서 봐"
선우: "(삐진투로) 네! 누! 님!"
보라: "삐졌냐?"
선우: "네"
보라: "햐... 삐질 것도 많다"
선우: "아니 남자 친구가 삐지면 남들은, 여자 친구가 풀어주고 그러던데, 뽀뽀 같은 것도 해주 아 아아..." (보라가 선우 옆구리 꼬집었음)
대단한 듯 폼 잡으며 두꺼비 집 퓨즈 교체 중인 맥가이버 아빠
(도둑 소동 때 택이 아빠 모습 + TV맥가이버 드라마 영향)
집안에 택이 아빠같은 듬직한 사람이 있으면 좋지. 그러나 정환 아빠는 실질적인 기술은 없고 폼 뿐임^^
- 한편, 큰 걱정 거리가 생긴 덕선네 -
덕선이와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점심시간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은 과목이 아니라고요? 우리 시간표에는 '수학', '국어', '영어', ... 말고도 분명히 '점심시간'이라는 시간이 적혀 있는 걸요 ㅋㅋ
선우는 보라를 만나러 캠퍼스로 찾아 갔다. (역에서 만나자고 했잖아)
서울대 캠퍼스 안, 보라 만나러 갔다가 보라 친구들도 만난 선우
(하지만 고딩은 고딩 티가 나죠^^ 친구들의 물음에 보라는 동생 친구라고 소개한다)
노을: "엄마, 찬밥 밖에 없어?!"
덕선: "아흐... 나 그럼 그냥 라면 먹을래"
노을: "엄마, 나도 그냥 라면 끓여 줘"
보라: "엄마, 내 남방 빨았어? 내일 입으려고 했는데"
엄마: "아, 그거, 뭐가 묻어서 세탁기에 돌맀다. 내일 아침에 다리질하모 입을 수 있을기다"
보라: "아우, 씨!! 나 한테 말 좀 하고 빨지! 제발 좀!!!"
아빠: "(갑자기 버럭 큰 소리로 화를 내며) "염병, 천병 해쌌네. 이 밥상이 어디가 어때서!!! 못된 것들 같으니라고. 노을이 이제부터 니가 밥 해 처먹고, 덕선이 니년은 니가 라면 끓여 처먹고 보라 너는 니 빨래 니가 해서 처입어!!!! 못된 것들 같으니라고!"
엄마: (조용히 부엌으로 나간다)
아빠: (심란한 마음에) "느덜 엄마가 천년 만년 느그들 옆에 있을 줄 아냐? 느그 엄마 불쌍하지도 안해? 있을 때 좀 잘들해라, 철들 좀 들고. 뭔 자식 새끼들이 아니고 웬수 새끼들이어" (한숨을 쉬며 아빠도 부엌으로 나간다)
- 블루마블 게임 -
택이 방에서 정봉이 형하고 블루마블 하는 애들 (이 방 주인인 택이는 대국 중이라 없다)
블루마블 끝나고 나오던 정봉이 형이 덕선이한테 자문을 구한다.
정봉: "수현아, 너 친구 분. 내가 병문안을 갈까 하는데, 만옥양 뭐 좋아하시니? 선물을 하나 할까 하는데 뭐가 좋을까?"
덕선: "걔네집 부자야, 없는 거 없어"
정봉: "그래도..."
덕선: "글쎄..."
정봉: "꽃다발?"
덕선: "병실에 차고 넘쳐"
정봉: "케이크"
덕선: "안 좋아해... 만옥이가 지금 제일 원하는 건, (하늘을 가리키며) 바깥 세상. 걔 2주 동안 병실에만 갇혀 있었거든. 답답해서 죽을려고 그래. 우리라도 가서 같이 놀아주고 싶은데, 만옥이 아빠 엄청 무섭거든. 나중에 퇴원하면 그 때 내가 다리 놔줄게, 오빠. 나만 믿어! 간다!"
정봉이 형은 잠시 뭔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다시 택이네 집으로 들어간다.
택이 아빠 정말 기술도 좋음. VTR 수리하고 가려는데 진주가 이제는 택이 아빠와 안 떨어지려고 해서 저녁 먹고 가기로... 마침 집에 온 선우는 아저씨를 잘 따르는 진주를 보면서도 왠지 모를 막연한 불편함과 함께 거북함을 느낀다.
- 덕선 엄마 재검 결과 ... -
이 시점에서는 겉으로 표만 내지 않았을 뿐, 온동네 사람들이 덕선이 엄마 재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이 재검 결과 나오는 날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애들은 빼고.
정말 다행스럽게도 의심스러웠던 그 혹이 단순한 물혹이라서 매년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만 받으면 된다고 연락 받음 (결국 별 것도 아니었네)
지금 쯤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정환이 엄마와 아빠가 걱정때문에 덕선네를 찾아왔는데, 별 거 아니었다는 말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정말 가족 같은 동네임
선우 엄마가 지난 번 도둑이 칼도 들고 있었고 동네 사람이 다치기도 했었다며 무섭지 않냐니까 택이 아빠는 무덤덤. 안 무섭냐니까 '(무표정)무섭다'라며 계속 TV 봄. 동네 아줌마들이 택이 아빠를 뒤에서 '곰' 이라고 부른다. 택이 아빠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 세상의 모든 풍파에 대해 초연한 사람 같아 보인다. 그리고 선우는 그 모습에 웃고 만다. 선우는 뭔가 강한 면모를 지닌 사람들을 좋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마침 TV 뉴스에서 항공기 사고 소식이 전해진다 !! 아니, 저것은?!!!
평화로운 동네에 갑작스런 사건 사고 소식이 왜 이리 자꾸 생기는지...
...
(집에 안 들어가고 골목길에 삼삼오오 모여 택이 걱정하는 사람들)
...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동네사람들이 걱정으로 다들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다행히 택이는 사고난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호텔에 무사히 도착했음이 정정 보도를 통해 알려진다. 동네 사람들, 안도의 한 숨. 택이 아빠와 택이가 서로 통화해서 확인까지 했다고 한다.
별 일 아니었고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가는 택이 아빠의 차분한 모습을 보며,
덕선 아빠: "암만 생각해봐도 정상이 아녀... 정상이"
정환 아빠: "그렇지요? 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덕선 아빠: "아니, 어떻게 지 새끼가 다쳤는데, 어쩜 저렇게 멀!쩡 할까이..."
정환 아빠: "택이가 지 아빠 닮은 모양 입니다. 돌부처 아입니까, 돌부처"
- 그런데,... 조금 전 택이네 집 상황 -
택이 아빠: (차분한 목소리로 택이와 통화) "거기 비 많이 온다며? ... 그래... 컨디션 조절 잘 하고. 밥 잘 챙겨 먹고... 아빠 걱정은 하지 말고 오늘 일찍 자, 두통약은 조금만 먹고..." (조용히 전화를 끊는다)
- 택이 아빠와 통화를 막 끝낸 택이 -
전화를 끊자마자 이 부장과 유 대리가 택이의 호텔방으로 왔다. 택이에게 TV를 봐보라며 TV를 켠다. 일본 TV에서는 아직 정정 보도가 안되어 한국의 최택 6단이 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도 되고 있었다.
이 부장: "곧 정정 뉴스 나올 거야. 참, (뉴스 보고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아버지랑은 통화 했어?"
택이: "네, 우리 아빠는 아무렇지도 않으시던데요"
이 부장: "(영문을 몰라)..."
택이: "(웃으면서) 원래 웬만해서는 흥분을 잘 안 하시는 분이라 ^^"
이 부장: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지금 장난해? 아버님, 그렇게 흥분하신 모습 처음 봐. 나 고막 나가는 줄 알았어! (방을 나가면서) 그럼, 쉬어" (이 부장과 유 대리가 방문 닫고 돌아감)
택이: (이해 못하는 표정)
...
(그 때 또 울리는 전화 벨 소리) 따르르릉... 전화 받는 택이. 선우 였다.
선우: "목소리 들어야 마음 놓일 것 같아서..."
택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투로) "어, 나 괜찮아..."
선우: (갑자기 소리 지르며) "야! 너는 뭐 하는데 전화를 안 받냐?!!"
택이: "언제? 언제 또 전화 했었어?"
선우: "계속... 휴... 너 때문에 너희 아빠 계속 우시고 야,... 야 진짜 장난 아니었어. 택아, 나 오늘 너희 아빠 슈퍼맨인 줄 알았어!"
택이: "무슨 소리야?"
선우: "진짜 어디서 그런 괴력이..."
택이: "무슨 말이냐니까?"
(선우의 설명...)
택이가 사고를 당한 줄 알았던 택이 아빠는 호텔 연락처가 자물쇠로 잠긴 택이의 책상 서랍 속에 있음을 기억해 내고 맨손으로 자물쇠 못이 빠져 떨어질때까지 자물쇠를 쳐서 자물쇠를 뜯어 내고 연락처가 꽂혀 있는 수첩에서 명함을 꺼냈다. 심하게 다친 손에서는 피가 계속 흘러내렸고 피가 흥건했다. 아픈걸 느끼는 건지 못 느끼는 건지... 다친 손에 신경쓸 겨를없이 선우한테 극도로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부탁했다.
"서 서,.. 선우야, 내가 소 손이 떨리가 뭐... 뭐 전화 좀 걸어도! 내... 내 아무것도 몬하겠다"
그래서 급하게 선우가 수 차례 연락했지만, 그 시각 택이는 샤워 중이었기에 연락이 계속 안됐다. 선우네와 택이 아빠는 아마도 택이가 병원에 실려 갔거나 시신이 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택이 아빠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그만 모든 이성을 잃고 울고불고 소리를 지르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선우 엄마가 아무리 진정시키려 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서울에 올라와 지금 껏 안정을 누려 왔는데, 택이 아빠의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 내린 것 같았다.
선우는 계속 해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마침 택이가 쓸 담요를 가지고 호텔 방에 들어왔던 이 부장이 전화를 받았던 것이다. 선우가 택이 괜찮냐고 물었더니 이 부장은 택이가 샤워 중이라고 말했고, 그 때 택이 아빠의 눈에 삶의 희망이 비친 듯, 덜덜 떨리는 손으로 선우의 수화기를 낚아채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쳤다.
택이 아빠: (진정이 안돼 몸도 떨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마치 떠나가는 영혼을 붙잡을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 크게 외치는 것 뿐인 양 미친듯이 큰 소리로) "택이!!! 지금!!!! 어딨어?!!! 어딨어?!!!!"
이 부장: (수화기 스피커가 찢어질 듯한 큰 소리에 화들짝 놀라 수화기를 멀리 뗐다가 다시 살며시 귀에 대고) "택이 아버님이시죠?"
택이 아빠: "태... 태... 택이 지금... 호... 호텔 방에 있어요?!! 확실히 호... 호텔방에 있는 거요? 네?!!! 네?!!!!"
이 부장: "네, 택이 지금 샤워 합니다. 제가 들어가는 거 똑똑히 봤습니다"
택이 아빠는 그 소리를 듣자 마자 수화기를 떨어뜨리고 긴장이 풀려 풀썩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선우가 수화기를 다시 들어 이 부장에게 상황을 설명 했다.
선우: "택이가 사고를 당했다고 뉴스에 나와서요!!"
이 부장: "네? 사고요??"
그 때 유 대리가 호텔 방으로 뛰어들며 '이 부장님, 지금 큰일 났어요, 속보 때문에! 얼른 내려와 보세요!!'
이 부장이 선우와의 전화를 끊고 유 대리와 함께 황급히 아래 층으로 내려간 후,
...(잠시 뒤)
택이가 샤워하고 나오다가 비로소 겨우 마음이 진정된 아빠의 전화를 받았던 것이었다.
... (선우와의 통화 계속)
...
선우: "택아! 너 아빠한테 잘 해라! 니네 아빠, 정말 니가 전부이신 것 같더라. 잘 자라! 아참, 야, 져도 돼! 끊는다!"
어릴 적, 우리 집에는 슈퍼맨이 살았다. 그는 세상에 고칠 수 없는 게 없는 맥가이버였고 모든 걸 해결해 주는 짱가였으며 약한 모습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히어로 중의 히어로였다. 하지만 철부지를 벗어난 뒤에나 간신히 알게 되었다. 들키지 않았을 뿐, 슈퍼맨도 사람이었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꼽고 무섭고 슬프고 힘겨운 세상들이 아빠 앞을 스쳐갔는지를. 꿋꿋이 버텨냈던 이유는, 지켜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이었음을. 가족이 있고 내가 있었기 때문이었음을. 다른 누구도 아닌 아빠의 이름으로 살아야 했기 때문이었음을 말이다.
정봉이 형은 미옥 병문안을 갔었으나 미옥 아버지가 계속 병실을 지키고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복도에서 계속 맴돌고만 있다.
이를 보다못한 간호사가 하도 답답해서 정봉이 형의 편지를 달라고 해서 미옥에게 살짝 전해 준다. ('하도 답답해서요. 아버님께는 아무 말 안할게요 ^^')
정봉이 형의 선물은...
""" 블루마블 '우주여행 카드' !! """
카드를 본 순간, 무표정했던 미옥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웃음이 번진다.
다친 팔 다리가 모두 나은 듯, 마치 답답한 병실을 벗어나 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오르는 것 같은 기쁨에 휩싸여 온 몸과 마음이 터질듯이 들뜬다. 팔을 흔들며 환호성을 지르다가 다친 팔을 감싸쥐기도 하고 다시 완전 신나 들뜨기도 하고 (이야 하하하 하 하하 !!!! 악! ... ㅎㅎㅎㅎㅎ휴 ㅎㅎ)
정봉이 준 카드는 지금의 미옥에게는 이 세상 최고의 선물이었다.
♫♬ ♫ 이상은 : 우리 이제는 좋아하게 될거야. 지나버린 시간들이 다시 되돌아오면 우리 이제는 사랑하게 될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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