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우연히 한 번 들었었는데 귓가를 맴도는 리듬이네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사람들도 같은 경험을 하는 듯.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가 봅니다.

스페인의 푸에트로리코 팝 아티스트 보컬 Luis fansi의 곡,
  "Despacito (데스파씨또)" 입니다.
노래의 내용은 그냥 저속한 ㅡ,.ㅡ 남녀간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리듬이 친근하고 좋아요.
Daddy yankee와 함께 만들었다고 하죠.

사실 이 곡은 단순한 리듬을 계속 반복만 하다가 끝나는 곡이에요.
마치 캐논 변주곡 처럼요.
단순할수록 따라 부르기도 쉽고 강한 인상을 주는 것 같다 랄까요.
몇 번 먹으면 금방 질리지만, 배고플 땐 가볍게 또 찾게 되는 샌드위치 같은 느낌.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작년 초에 유투브에 소개된 이후,
2018년 6월 현재 기준으로 조회수, 52억회를 갱신하고 있네요.

(데스파씨또 뮤비 : https://www.youtube.com/watch?v=kJQP7kiw5Fk)
저는 개인적으로 이 뮤비나 노래 보다는 바이올린 연주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새빨간 장밋빛, 스카이 블루, 어두운 회색, 브라운, 검정, 짙은 녹색들이
아무런 순서없이 비바람처럼 공중을 돌아 휘몰아 치는 분위기입니다.

본래 곡이 담고 있는 내용과는 다르지만,
좀 다른 관점에서 음악을 들어보면,
슬픈 이에게는 위로를, 기쁜 이에게는 흐뭇함을 주는 음악같아요.

뮤비는 유투브 찾아보시고...
아래 세 영상은 모두 같은 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한건데 솔로부터 협주 순입니다.
순서대로 들어보세요~


1.

    https://www.youtube.com/watch?v=MPhNFTdhG3E



2.

    https://www.youtube.com/watch?v=uQtgP7ve3p4



3.  * 제일 맘에 들었던 연주 입니다. *

   이어폰 같은 걸로 듣지 말고 오디오로 들어야 돼요~


    https://www.youtube.com/watch?v=aeYW3Wq4gu4




☆☆☆ 이건 보너스, 아마도 천사가 만든 사이트 인가 봅니다!  (좌상단 플레이 버튼 누르면 연주돼요!)


   https://musescore.com/user/14943671/scores/4598051






☆☆☆ 첨부 : 첨부한 파일은 위 세 연주를 모두 붙여서 길게 늘여 본 거예요.

                                                                        (총 6분 40초 정도 됨)

       "1번 연주 도입부 + 1,2번 연주 주제 각각 4,5번씩 반복 + 3번 연주 도입 빼고 몽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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