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협상 결과에 대한 정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기의 악수 장면입니다. (아마도 향후 역사 책에 실릴 거예요!)

 

 

70년 긴장상태가 이어져 온 북한과 미국 간의 정상 회담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약 5시간여 동안 개최됐습니다.

 

예전에 '화염과 분노'를 외치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환하게 미소 지었습니다. 이런 일을 불과 1년 전에 얘기했다면, 누구든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믿지 못했을 테죠. 정말 대단한 일이 벌어진 거예요.

 

때문에 이번 회담은 '세기의 담판', '역사적 회담'으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회담이었어요.

현지 시각 오전 9시에 카펠라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회담 장소 (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 전경 )

 

 

 

 

오늘 두 정상의 단독 회담에 이어 확대 정상회담, 오찬, 서명식, 마지막으로 트럼트 대통령의 단독 기자회견까지의 오늘 회담결과를 돌아보겠습니다.

 

두 나라는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공에 대한 공약을 맞교환하는 공동합의를 했습니다.

 

두 정상이 공동성명 형식의 합의문에 서명한 직후, 어느 기자가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청할 것이냐?' 라고 질문을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이죠'라며 초청의사를 명백하게 밝혔습니다.

 

140분간의 회담과 50여 분 오찬이 끝난 후, 합의문에 서명하기 전에는 짧은 시간 동안(약 1분 정도) 이기는 했지만,

건물 밖 카펠라 호텔의 정원을 통역없이 산책도 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정상회담에서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 정말로 아주 긍정적"이라며 "서명하러 이동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동성명 내용>

미국 : 북한에 안전보장 제공을 공약.

북한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강고하고 흔들림 없는 공약.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

 

 

<기타 합의 내용>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고위 당국자 간의 후속회담을 최대한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합의.

 

북미 양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 국민의 열망에 맞춰 새로운 북미 관계를 건설하는데 헌신'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건설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북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중대 걸림돌이었던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고 6·25 전쟁 이후 70여 년간의 적대관계를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계를 보인 부분도 있었는데요.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는 성명에 명시되지 못한 채 '완전한 비핵화' 목표만을 포괄적으로 재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어질 후속 회담들에서 계속 다뤄질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좀 멀다'라고 받아 들이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제 평화를 위한 행보가 시작되었다'라는 점입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자그만치 70여 년간의 적대관계를 푸는 일입니다. 뿐만아니라, 정상 간의 합의인 만큼 포괄적인 내용이 되는 게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불과 한 해전만 해도 한반도에는 전운이 감돌았었습니다. 전쟁을 겪어 보지는 않았지만, 전쟁이란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모르는 이가 없을 거예요.

자~ 앞으로는 한반도에 적대관계가 아닌 평화의 무드가 정착되길 희망해 봅니다. 요즘 뉴스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한편, 청와대에서는 이번 합의에 대해,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냅니다" 라고 화답했네요.

 

 

 

 

※ 오찬에 정말 햄버거가 나왔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며 회담을 할 거라고 말한 적이 있었죠. 오찬에 햄버거가 나왔을까요? ㅎㅎ

아뇨, 나오지 않았어요. 북미 정상 오찬에 햄버거는 없었고, 서양식 요리에 싱가포르에서 즐겨 먹는 중국 요리, 그리고 한식 요리가 구성된 오찬이 제공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르죠. 후속 회담 때에는 햄버거를 먹을지도...

 

 

※ 한반도의 미래는?

 

일단 625 전쟁이래 아직 이뤄지지 못한, 종전 선언이 되기를 열망합니다.

그리고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경제 문제를 풀 '신 경제 지도'가 한반도 전역에서 활성화 되기 희망합니다.

대북, 대유럽 경제 활동이 대폭 변할 것 같습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북은 물론 북미, 동북아 국가 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환태평양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보다는 올 해, 그리고 지난 달 보다는 이번 달, 조금 쯤은 기대를 더 해봐도 되겠죠?

 

 

 

※ 북한 매체들의 반응

 

아직 북한 매체들은 보도를 내지 않았습니다. 보통 하루 정도 지나야 보도를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일쯤이면 북한 주민들에게도 회담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 중국 반응

 

중국은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면서 중국도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에서 제공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갔죠. 그 비행기는 현재 외국에 나가 있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용한 비행기 다음 급에 해당하는 기종이라고 합니다. 즉, 북한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북한과 미국이 급격히 가까워지는 것에 약간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패싱을 방지하기 위해서 북한에 끈끈한 정을 연달아 과시하고 있는 거죠.

 

 

 

※ 우리나라 정당들의 반응

 

민주당 : "평화가 더 빨리 오게 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고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경제를 일으키고 민생을 살려야 하겠습니다!"

자한당 :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패, 정책 실패를 이대로 방치하는 과오에 또다시 빠지지 않기를 자유한국당은 간곡하게 국민께 호소합니다." ;;

 

 

 

※ 뒷 얘기

 

오늘 취재를 위해 국제 미디어 센터에 등록된 기자 수가 자그만치 2,500여명 이었다고 합니당!!

 

 

 

 

※ 싱가포르의 이미지?

 

아! 이번 세기적인 회담을 통해 싱가포르는 중립적인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 졌고, 이런 중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더욱 부각될 것 같습니다. 지난 2015년 중국과 타이완의 첫 정상회담을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국제적인 회담 장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굳히게 된 것이죠.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세계사 책에 냉전의 최종 종착점,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 한반도, 미국,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이라는 단어들이 순서대로 기록될 테니까요! 안 그런가요?

 

 

 

 

 

 

본 블로그를 찾은 분들에게 오늘도 축복 있으시길...



이 글은 613 지방선거및 보궐선거의 투표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하단에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각 후보들에게 바라는 희망 사항들을 정리하였습니다.


6월 13일은 지방 선거일입니다.

전국적으로 1만 4천여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됩니다.

투표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이번의 투표는 1인 7표제로 시행됩니다.

즉, 이번 투표에는 총 7장의 투표 용지에 도장을 찍게 됩니다.

한 사람 당 총 7장입니다!

(단, 제주시와 세종시만은 7장이 아니라, 각각 5장, 4장 입니다)


사전에 투표 내용과 방식을 잘 숙지하신 후에 방문합시다.




투표시간


2018.6.13.(수)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 가능한 시간은 12시간 동안이므로 미리 하루 일정을 잘 계획하세요.)



선거권 (투표권)


선거권은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인 국민이면 됩니다. (1999.6.14. 이전 출생자)



준비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미리 미리 준비 하세요.


(투표 안내문에 함께 첨부된 본인의 등재번호를 잘 숙지하시면

 투표장에서 신분 확인 할 때,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답니다)




투표용지의 모양


아래는 투표 용지의 모양입니다.

크게 1차와 2차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표용지들을 총 2번 받습니다.


1차는 3장입니다.

2차는 4장이구요.

(단, 제주시와 세종시만은 7장이 아니라, 각각 5장, 4장 입니다.)


1차의 교육감 후보 용지는 각 후보가 특정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느 후보를 찍을지 공약 내용과 인물에 대해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아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대한민국의 미래, 한반도의 미래는


소중한 작은 마음들을 모아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







아래는 유권자들의 희망 공약들입니다.


여러 분의 기준과 비교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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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금연을 위해 제안합니다.

공공기관 통합건물을 건설해 주십시오.

운동기구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부탁드립니다.

어린이 영어 영화관 조성을 희망합니다.

발곡중학교 앞 횡단보도 및 통행로를 개설해 주세요.

노인과 임신부를 위한 무료택시를 제공해 주세요.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합천군 길거리 주정차 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다문화 지역아동센터 건립해 주세요.

열린주차장 공약 제안합니다.

복지혜택알림서비스를 원합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출산 장려정책을 마련해 주세요.

교통약자 전용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인증을 만들어주세요.

용인서천마을에 X게임장 체육시설 설치 요망입니다.

어린이집 종일반으로 확대해 주세요.

자녀 수에 따른 공공임대 및 국민임대 주택 거주 방안을 마련해 주세요.

장애인 맞춤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HPV (흔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불림) 백신 접종 청소년 누구나 무료 접종을 원합니다.

양주도심을 횡단하는 위험 송전선의 지하화를 해 주세요.

양산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필요합니다.

부산시 햇살둥지 임대주택에 대해 방안을 마련해 주세요.

공공자전거서비스를 도입해 주세요.

신혼 예비 부부교실을 열어 주세요.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주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 주세요.

어르신 친화적 프로그램 제공방안을 마련해 주세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교육, 신문해계층 교육을 실시해 주십시오.

거리에 차량이 없는 지역구 만들기를 원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공간공유 정책은 없는지요?

공동육아방 개설 및 운영을 요청합니다.

부모사랑휴가 제안합니다.

길고양이 급식소 확충을 제안합니다. 


실내 문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임산부를 위한 공약을 제안(임산부 전용 택시 같은...)합니다.

수원 팔달 경찰서 신설 및 치안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드림장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주세요.

시흥IC광역버스와 연계되는 통합교통시스템을 설립을 요청합니다.

반려동물 출입가능한 운동장 및 공원조성을 원합니다.

저상버스 확대 운영해주세요.

행복택배상자(보관함)을 제안합니다.

노인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공약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이 숨쉬는 의정부를 만들어주세요.

복합 문화예술 및 교육 단지를 조성해 주세요.

반려동물 놀이터 혹은 공원 조성을 부탁드립니다.

농어촌 면단위에 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유사한 소규모의 센터가 확대 운영될 수

있기를 건의드립니다.

자원봉사자의 보험혜택이 필요합니다.

대구 10味 타운을 만들어 지역의 음식 우수성을 알리고 대구를 홍보하자.

저출산 정책 해결은 작은 불편함 해소부터 시작됩니다.

분리수거대 의무 설치를 제안합니다.

자전거도로의 설치 및 정비, 안내판 설치를 해 주세요.

빈곤 독거노인 이사서비스를 마련해 주세요.

학교에서 마스크를 지급해주세요.

저희 부여군을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 보시는것이 어떻겠습니까? 후보자님!

잠원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를 제안합니다.

청원구 율량동-주중동에 공공도서관 설치를 제안합니다.

합리적인 교통체제 만들어주세요.


공용주차장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주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해 주세요.

이동면 서리 상덕마을에도 따복버스를 마련해 주세요.

작은 영화관 이전으로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주십시오.

영광군의 경제발전을 위한 공약 제안합니다.

청주시 농촌 행복택시비 기존 500원 1000원으로 인상및 농촌(오지마을)으로 확대운영해 주세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퇴근시간 위험속에 곡예운전을하는 부평IC 계양진입구간을 안전하게 해주세요.

지자체 예산낭비(보도블록교체, 불필요한 상수도관 배관 교체 등)를 막기 위한 지자체

조례 개정을 촉구합니다!!!

노후주택 지원 방안이 있습니까?

귀촌, 귀농 정책의 활성화와 안전한 시골 생활을 위한 우리 동네 CCTV설치를

제안합니다.

스타필드 창원 유치에 적극 나서 주십시오.

도촌역 신설과 섬말IC 도촌동 방면 출차도로 개설을 원합니다.

지역별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해 주세요.



어린이 통학차량 노후 경유차량 폐차를 지원해 주십시오.~~~~

강남구 무료 화장실 지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땅봉!!!

학교 앞 고압선 철탑 제거 및 지하 매설을 추진해 주세요.

(시도 경계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대형/화물/특수차량 불법주차 근절 추진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해 주세요.

달서구에 도서관이 필요합니다.

동구 광주천을 청계천처럼 예쁘게 꾸며주세요.

쓰레기종량제 봉투 5ml 제작 및 판매요청 합니다.

아이 돌봄 쉼터를 운영해 주세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방안을 협의해 주십시오.

금연거리를 만들어주세요.

BMW(bike, metro, walk) 친화형 깨끗한구리 만들기.


발산빗물저류지 개선을 조속히 진행해 주세요.

시내 대형 공기청정시설 설치를 제안합니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성교육사업을 실시해 주세요.

개봉2,3동 지역에 도서관건립을 제안 합니다.

여의도에 책 대출이 가능하고 열람실이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주세요.

학교도서관의 내실화 및 사서교사의 확충을 제안합니다.

우리동네 공영주차장을 늘려 주세요.

용산구 보광동에 주차 타워를 건설 해주세요.


예쁜 우리 동네이름 되찾기를 원합니다.

따릉이(자전거 대여서비스) 기본시간을 연장해 주십시오.


흡연 구역 설치 부탁드립니다.

창원대학교 앞 시내버스 환승센터를 확장해 주십시오.

문수산 둘레길 조성으로 평화누리 길을 이어가자.

춘천시에 강동구 버금가는 동물복지 정책 추진을 제안합니다.

트램설치를 통한대중교통 시설확대와 관광효과를 제안해요.

버스 부노선 추가 또는 쌍둥이 버스 정책제안, 어떤가요?

새로운 방법의 경의중앙선 연착문제 해결방안을 제안해 봅니다.

만안구 일부지역(박달,안양2,석수동)-강남 버스노선을 신설해주세요.








본 블로그를 찾은 분들에게 오늘도 축복 있으시길...

얼마전에 설득에 관한 책을 보고 그 내용을 정리 해 봤습니다.


로버트 치알디니가 말한 '설득의 6가지 원칙' 입니다.


강의 :  한양대 홍보학과 이현우 교수

 

(( 내용 정리  ))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들이다. 단지 이런 특성을 연구하고 활용한다는 게

 조금은 삭막해 보인다.^^

 

I. 상호성의 원칙

 

사회에서 일방적인 희생의 관계는 반드시 문제를 일으킨다.

) 이것은 풍자 만화이다.

  



 

누군가에게 신세를 졌다면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이렇게 훼손된 자주성을

회복하려 함으로써 빚을 갚게 된다.

 

) 동부화재 광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죠), 무료 시음 코너도 한 예로 볼 수 있다.

 

우리의 인식과 판단은 상당히 상대적(대조적)이다.

 

  예) 가격 마케팅 전략 (500원짜리 컵라면 신제품을 팔기 위해 더 비싼 라면을 출하했었다.)

  예) 백화점에서 양복을 파는 점원들이 있다. ( 비싼 옷 부터 보여 준다.)

 

 

II. 일관성의 원칙

 

마지막보다는 처음에 거절하는 것이 더 쉽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사람들에게는 잘 변하지 않으려는 속성이 있다.

작은 것에 ok, ok 하다보면 큰 것에도 OK 해 버린다!!

  

   상대에게 이미지를 스스로 선언하도록 만들고 그에 맞는 행동을 요구한다.

 

 

 

III. 사회적 증거의 법칙 (베르테르 효과 = 모방효과)

모두 비슷하게 생각할 때에는 아무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 리프만 -

(여러 사람이 하는 대로 따르려는 속성이 있다.)

 

불특정 다수의 증거를 대거나 선택을 유도할 수 있는 특정 목록 정보를 제공한다.

예) 상품이 좋다는 설명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 평을 제시한다.

예) 서점의 베스트 셀러, 온라인 쇼핑몰의 리플 수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

예) 삼청동 칼국수 집, 불우이웃돕기 성금 명단, 명문대 합격자 명단을 게시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예) 책 광고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은 어떤가?

 

 

IV. 호감의 법칙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 얼짱 여자 강도의 온라인 팬클럽

  "죄를 미워하라고 했지,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된다"

 

호감의 조건

1. 초면에는 신체적 매력을 본다.

  2. 사회적 매력

  유사성 :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호감을 갖는다. (학연, 지연, 혈연)

  칭찬 : 칭찬하면 호감을 느낀다.

    예) 어릴 때 덧셈을 잘 못해도 "너 덧셈을 참 잘하네. 10개중 5개나 맞췄네!!"

           --> 자라서 수학자가 됐다.

        색칠을 못해도 "너 그림은 참 잘 그리는 구나" --> 만화가가 됐다.

 

3. 공동체 의식 (한 배를 타고 있다는 ...)

  영업사원들이 즐겨 쓰는 세 가지 표현 : We, Our, Us   <-- 주로 이런 것들이다.

 

4. 에펠탑 효과 : 반복해서 보게 되면 호감을 갖는다.

  이름이 중요하다.

  TV 앵커, 연예인들의 정계 진출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5. 연상의 법칙

  셰익스피어 : "나쁜 소식은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에게도 전염된다"

예) 개에게 먹이를 줄 때 종을 치면, 나중에는 종만 쳐도 침을 흘린다.

   예) 제일 왼쪽의 실험자와 유쾌한 시간을 갖게 한 후 우측 A, B 조교 중

       한 사람을 선택하도록 한 결과, 거의 모두 A를 선택했다.

 

 



 

 

V. 권위의 법칙

  "전문가의 말을 따르라"  - 버질리우스 -

 

 권위를 얻을 수 있는 방법론

정보원의 신뢰도 (= 전문성 + 믿음성)를 통해 권위를 확보

 예) "위까지 생각한 발효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 사람들은 윌 야쿠르트를 볼 때 배리마셜 박사를 기억해 낸다.

       헬리코박터는 나쁜 균인데,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 야쿠르트에

헬리코박터 균이 들어있고 그래서 좋은가보다 라고 생각한다. ㅎㅎㅎ!

 

   예) 맛집 광고

       "SBS 맛집에 방영된 음식점"

      심지어 이런 광고도 있다... ㅋㅋ 

    



 

사회적 역할이나 기능에서 권위를 활용할 수 있다.

)  청와대 사칭 사기가 많다.

 

권위의 상징물을 이용

  예) ING 생명이 유일하게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 사람들은 상을 주는 기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예) 명문대 졸업장을 보여준다.

 

 

 

VII) 희귀성의 법칙

"무언가를 사랑하려면 그것이 사라질 수도 있음을 깨달으면 된다"  - 체스터론 -

 

블루오션 전략

뉴스의 원칙  (사람이 개를 물어야 뉴스거리가 된다)

마케팅의 원칙

정보의 희귀성 효과

 

) 마감전략  --  사람들은 잠재적 상실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속성이 있다.

예) 케이블 홈쇼핑의 성공 비결 : 마지막 기회임을 부각, 경쟁심리를 자극한다.

 

디마케팅

예) 프랑스 맥도날드 : "햄버거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드시면 몸에 해롭습니다"

 

기대치의 중요성

맏 며느리가 힘든 이유 (잘하면 정상, 못하면 비정상.

   반면, 막내 며느리는 못하면 정상, 잘하면 기특하다며 칭찬한다.)

물은 셀프

 

기대치를 이용한 기법 : 고객의 심리적 반발을 이용

) "여기를 누르지 마세요!"

    판매 금지는 베스트 셀러의 지름길이다.

 

 

 

끝으로,

사기꾼들이 잘 쓰는 수법들이 곧, 치알디니의 6원칙!

언어는 Power 입니다!  나와 상대가 Win-Win 할 수 있도록 활용합시다!

 

 

 

 

 

 (N20140204)

 

  

본 블로그를 찾은 분들에게 오늘도 축복 있으시길...



청계천 방향에서 동대문 거쳐 종로 방향으로 이동하는 행렬 중 딱 2 가지 행렬이

맘에 들었다. 선녀하고 버섯 행렬. 선녀 행렬을 디카가 없어서 못 찍었고 버섯 행렬은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어둡게 찍어 봤다. 버섯도 맘에 들고 버섯 주위에 떠다니는

물고기하고 연꽃들, 그리고 빨간 지느러미의 커다란 물고기가 잘 조화되었다고 본다.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허전했을 듯하다. 눈에 딱 들어와서 찍었다.

저녁이 되니까 쌀쌀했다. 대학로에 살 때는 연등 행렬을 가끔씩 보곤 했다. 오늘 제일 오래 본 건데,

버섯은 처음 본다. 정말로 잘 만들었다. 행사 행렬이 지루해 질 때쯤 먹은 알탕도

맛있었다. 큰 고모가 추천해 준 식당인데 동대문 가게 되면 또 들려야 겠다.

 












(N20110508)

 

 

 

본 블로그를 찾은 분들에게 오늘도 축복 있으시길...



행동 경제학을 뒷받침해 주는 좋은 보고서 인듯.

(뇌는 원초적인 상식선에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인류에게는 전혀 특별한 게 없다.)

 

1953년 왓슨과 크릭이 DNA 이중나선구조를 밝힌 이후 생명공학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뇌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다. 때때로 뇌는 ‘작은 우주’ 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풀리지 않는 신비를 가득 담고 있는 연구대상이란 의미이다. 

뇌를 다루는 신경과학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양전자 단층촬영(PET) 등과 같은 뇌영상 기술의 발전은 뇌에 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바로 눈앞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뇌 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잭 린치 신경기술기구 이사장은 저서 ‘브레인퓨처’에서 사람의 뇌를 읽거나 조정할 수 있는 이른바 ‘신경혁명’이 이미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경혁명을 농업혁명산업혁명정보혁명 이은 제4의 물결로 지칭했다. 예를 들어 뇌 스캔을 통해 범죄자를 추적하고 신경약물로 학습 능력을 증강시키거나 뇌파 감지 시스템을 통해 전쟁 시 적의 의중을 파악하는 세상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얘기다.

fMRI를 사용한 뇌스캔은 특정한 생각이나 자극에 뇌의 어느 부분이 활발히 반응하는지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이 기술은 신경, 정신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용도를 점차 확장해가고 있다. 예를 들어 마음에 호소하는 마케팅은 신경마케팅이 될 수 있으며 감정으로 살펴보는 금융은 신경경제학의 한 예가 될 수 있다. 

뇌영상 기술 통해 선호 아이템 예측 

신경경제학은 사람들이 재화 소비나 주식 투자 등 경제활동을 할 때 뇌 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뇌영상 기술과 경제모델을 함께 적용하면 개개인이 어떤 물건을 선호하는지를 예측할 날도 실현불가능한 얘기만은 아닌 것이 된다.

신경경제학의 선구자인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 콜린스 카머러 행동경제학 교수는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사려고 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또는 친구들과는 어떤 물건에 대해 신나게 얘기하면서도 실제로 마트에서는 구매하지 않을 때 그 사람들의 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라며 신경경제학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들이 도박이나 다른 종류의 게임을 할 때 뇌영상 연구는 이에 관여하는 뇌의 영역이 어떤 부분인지를 확인시켜줄 수 있다. 이들 영역은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과 선조체(striatum)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전두피질은 복잡한 인지행동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며 선조체는 뇌의 다른 영역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뇌의 깊숙한 부분이다. 




문제는 어떤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려고 할 때 도대체 뇌의 어떤 영역을 주의 깊게 들여다 봐야하는가 하는 점이다. 미국 뉴욕대 켄웨이 루이스 박사 연구팀은 이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실험을 최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저널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MRI 장비를 갖춘 뒤 지원자들에게 책, DVD, 포스터 등 아이템들을 앞에 놓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아이템 순위를 매기도록 지시했다. 연구팀은 지원자들이 아이템에 대한 가치를 마음속으로 정할 때 그들 뇌의 활동을 기록했다. 이후 지원자들은 실제로 물건에 대한 순위를 매겼다.

연구팀은 지원자들이 가장 가치 있다고 정한 물건을 바라볼 때 전전두엽과 선조체가 가장 활동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개개인별로 선호하는 아이템을 실제로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아이템 1쌍 씩 각각에 대한 개인별 뇌의 활동성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가치 순위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아이템 쌍의 경우 뇌 스캔을 통해 지원자가 실제로 어떤 아이템을 선택할지 여부를 80%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열광적 구매자 불구 신제품 실패’ 모순상황 설명 가능

연구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이 말할 때와 그들의 뇌가 활동하는 것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카머러 교수는 “신제품에 대해 그것을 살지 말지 여부의 결정은 아마도 사람의 말보다는 뇌의 직관력에 보다 많이 의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그것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모순된 상황에 대한 하나의 설명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견해는 헬스클럽 회원권이나 다이어트 요법 등에 특히 유용할 수 있다. 헬스클럽이나 다이어트 요법은 대개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실제로 하려는 것 보다 훨씬 높게 그것의 가치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상품이다. 즉 사람들이 많이 운동하고 적게 먹겠다는 얘기는 쉽게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다. 

신경경제학이 실제로 유통업계나 상품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기에는 아직 넘어야 산이 높다. 소비자의 소비행태를 예측하는 것은 단순한 운 또는 우연 이상의 그 무엇이지만 대다수의 경우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100%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 대부분의 신경경제학자들은 위험한 선택이지만 보상이 높은 아이템과 보상은 낮지만 무난한 아이템 선택을 할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루이스 박사는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결정할 때 뇌는 3개의 기본 모듈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를 배우는 모듈, 둘째 가치를 저장하는 모듈, 셋째 비교하고 가장 좋은 선택을 결정하는 모듈이다. 

사람의 의사결정과 관련해 타인의 선택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정보부재나 자신감 결여에 대한 대체작용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는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그가 코스피 지수가 37개월 만에 2000선을 재돌파한 시점에서 바로 옆에 앉은 사람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그는 주식투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마련이다.

미국 버지니아공과대 리드 몬태규 박사 연구팀은 타인의 행태가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연구팀은 시장정보를 제공한 뒤 가상투자를 하도록 지원자들에게 요구했다. 이들 지원자들은 이후 두 번째 다른 지원자 그룹이 똑같은 시장정보를 제공받은 뒤 그들의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받았다. 연구팀은 이 정보제공이이 첫 번째 지원자들의 의사결정과 뇌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측했다.

몬태규 박사는 “두 지원자 그룹의 의사결정이 어느 정도 일치될지, 첫째 그룹과 둘째 그룹이 얼마나 유사한 투자성향을 갖고 있을지 등 당신이 그 어디에서도 알 수 없는 정보를 뇌영상 기술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경제학의 세계 2010년 12월 15일(수)






(N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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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떡을 두 사람에게 공평하고 공정하게 나눠줄 수 있고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

 

> 한 사람에게는 떡을 자를 수 있는 권리를 주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나눠진 떡을 먼저 고를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다.

 

  떡을 고르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는 떡을

  고른 후 만족할 것이고, 떡을 자르는 사람은 자기에게

  불리하지 않게 최대한 똑같이 나눌 것이므로

  결과에불만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네이버)

 





(N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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